온 우주가 응원한다..고준희, 이젠 본업 '배우'로 돌아와야할 때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8.05 10: 33

배우 고준희가 화제가 됐던 '짠한형' 출연분을 올리며 못 다 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고준희는 2019년 서울 강남에 위치한 클럽 버닝썬과 연관된 여배우로 언급된 바 있다.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이 속한 대화방에서 “모 여배우가 미국에 있어 투자자를 접대할 수 있다”라고 했는데 일부 네티즌들은 당시 승리와 같은 소속사이자 비슷한 시기에 미국에 있던 고준희가 ‘버닝썬 여배우’가 아니냐고 의심했다. 
하필 그 시기에 미국에 다녀왔기에 오해를 받았던 고준희. 하지만 그가 미국을 방문했던 목적은 남자친구였다.  이에 고준희는 “그때 (뉴욕 왔다갔다 할때가)가 2015년도 , 2019년도에 그 (버닝썬) 사건이 나왔다” 마침 당시 남자친구가 뉴욕에 있어, 뉴욕으로 왔다갔다 했다고 했다. 고준희는 “인증샷은 SNS에 올릴 수 있지 않나, 그걸 보고 짜맞추기한 것, 하필 안 좋게 나왔던 (승리)그 친구와 같은 소속사였다”며 억울해했다. 

하지만 피해는 고스란히 고준희에게 돌아갔고 심지어 드라마 하차통보까지 받게 된 고준희. 그렇게 여배우로 가장 예쁜 시기에 작품은 커녕, 공백기를 6년이나 겪어야했다.  고준희는 “내가 아니니 다시 금방 일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5~6년이 그냥 흘를 줄 몰랐다”고 하자 신동엽은 “너 어떻게 버텼니?”라며 가슴 아파하기도. 더욱 안타까웠던 것은 고준희가 자신이 들어야했던 악플을 직접 경찰에서 자신의 입으로 읽으며 신고해야했던 아픔을 꺼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게다가 자신이 '버닝썬' 논란을 해명하는 족족 편집을 당한 탓에 대중들에게 마음이 닿지 못 했다. 하지만 이번에 '짠한형'을 통해 그 동안 못다한 말들을 모두 털어놓은 것.  
고준희는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지난 5~6년이 주마등 처럼 지나간다, 댓글 하나하나 읽어 보고 많은 위로가 되었다"고 했다. 특히 고준희는 "마음고생 심하셨던 부모님도 많은 치유와 위로를 받으신 것 같다,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고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고준희씨 씩씩하게 나아가길" , "이제라도 오해가 풀리고 해명할 수 있어 다행이다"는 반응과 함께 , 다시 배우 고준희 얼굴도 보고싶다" 며 그가 예능에 이어 본업인 배우로도 다시 하루빨리 돌아오길 바란다는 반응으로 응원의 목소리를 보탰다.
실제 '버닝썬' 오해로 잃어버린 6년에 대해 고준희는 "제일 예뻤던 때"라고 밝혔던 바. 아픔을 딛고 고준희가 다시 '배우'라는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길 바란 가운데,  특히 선배 황신혜는 고준희 SNS 댓글에 "준희야~~지금 너무 이쁜거알아?? 요즘 내눈에 너가 젤예뻐 파이팅"이라며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해, 지켜보는 이들도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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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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