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컨디션 난조에도 여전한 미모를 뽐냈다.
8월 3일, 카리나가 개인 SNS 계정에 '콘서트모아모아'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카리나는 며칠 전 컨디션 난조로 콘서트 불참 소식을 알렸던 것이 무색하게 여전한 미모를 드러냈다. 회복한 듯 생기가 보이는 카리나의 모습은 화사한 핑크 펄이 포인트인 메이크업이 잘 어우러져 단아하면서 청초한 매력이 돋보였다.
또 이날 카리나는 무대 의상으로 보이는 검정색 티셔츠와 짧은 하의를 매치해 시크하면서 키치한 패션을 선보였다. 차분히 빗어 넘긴 머리에 쓴 흰색 앙고라 모자가 그녀의 세련되면서 귀여운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특히 카리나의 짙은 흑발 머리와 대조되는 백옥같은 피부가 '4세대 비주얼 원탑'이라는 수식어를 돋보이게 했다.
카리나의 사진을 본 팬들은 "이렇게 예뻐도 되는 건가", "건강 잘 챙겨", "카리나는 카리나다"라며 주접 멘트를 남겼다.
한편, 카리나가 속한 그룹 에스파는 지난 5월 정규 1집 'Armageddon'에 이어, 7월 일본 데뷔 엘범 'Hot Mess'를 발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chaeyoon1@osen.co.kr
[사진] 카리나 SN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