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17주년, 서현 '반모'→써니 '합성' 끈끈 의리..'탈퇴' 제시카는?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8.05 08: 41

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17주년을 맞았다. 멤버들이 모여 기념일을 자축하며 소중한 시간을 가진 가운데 팀을 탈퇴한 제시카는 동생 정수정과 시간을 보냈다.
소녀시대 멤버 유리, 수영, 효연, 티파니, 윤아, 서현은 5일 각자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그룹의 17주년 기념 사진을 올렸다.
데뷔일인 8월 5일이 되자마자 멤버들의 게시물들이 업로드되기 시작했다. 먼저 서현은 “소녀시대 17살 축하해”라고 말한 뒤 “맞아요 저 반말하기로 했서현”이라며 드디어 언니들에게 말을 놨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아는 “Girls’ Generation 17th Debut Anniversary”이라는 글과 사진을 남겼고, 티파니는 “seventeen”이라고 말했다. 효연은 “소녀시대 17주년 축하해. Sone(소원)도 늘 함께해줘서 고마우이”라고 전했고, 수영은 “파니·소시·소원 Happy Birthday. 서현 오늘부터 언니들한테 반말하기로 함”이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서로의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서 돈독한 우정과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특히 함께하지 못한 써니를 사진에 합성했다. 수영은 “순규(써니 본명)야 보고 싶어”라고 말했고, 서현은 “어설픈 합성 이해해줘요. 마음만은 늘 함께인 순규 언니”라고 설명했다.
소녀시대는 2007년 8월 5일 데뷔, ‘다시 만난 세계’, ‘Gee’, ‘소원을 말해봐’, ‘Oh!’, ‘ I Got A Boy’, ‘훗’, ‘Mr.Mr’, ‘The Boys’, ‘Run Devil Run’, ‘MR. TAXI’, ‘Dancing Queen’, ‘Lion Heart’, ‘Party’, ‘FOREVER1’ 등의 히트곡을 냈다.
현재 소녀시대 멤버들은 각 소속사에서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리, 수영, 윤아, 서현은 배우로 활동 중이며, 태연과 효연은 가수로 활약 중이다. 써니는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후 예능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개개인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나 지난 2022년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정규 7집 ‘FOREVER 1’을 발매하며 완전체로 뭉쳤다.
한편, 소녀시대 멤버들이 17주년을 자축하는 가운데 팀을 탈퇴한 제시카의 근황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시카는 2007년 소녀시대로 멤버들과 함께 데뷔했지만 2014년 그룹을 탈퇴하고 솔로로 활동하고 패션 브랜드의 수석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사업가 타일러 권과도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소녀시대의 17주년에 제시카는 동생 정수정과 일상을 보냈다. 제시카는 지난 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Sunday with’라는 글과 함께 정수정과 시간을 보낸 모습을 공개했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정자매’는 여전한 미모를 자랑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