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AOMG와 10년 만에 동행 마무리..."새 여정 응원" [공식]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8.05 22: 51

쌈디가 AOMG와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5일 AOMG는 공식 SNS를 통해 "사이먼 도미닉의 전속 계약이 2024년 7월 29일 자로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AOMG를 빛내준 그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그동안 사이먼 도미닉에게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그의 새로운 여정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4월, AOMG 측은 “사이먼 도미닉과는 2024년 2월 아티스트의 계약 종료 의사를 상호 확인하고 정리 절차를 밟고 있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더불어 최근 AOMG는 대표이사였던 DJ 펌킨이 사임한 데 이어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 코드쿤스트 등 대표 아티스트이 줄줄이 회사를 떠나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사이먼 도미닉은 지난 2005년 데뷔해 그룹 슈프림팀으로 활동, 2014년 AOMG 대표로 취임해 박재범과 공동 대표로 재직했다. 현재는 음악 활동 외에도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 중이다.
이하 AOMG SNS글 전문
안녕하세요, AOMG입니다.
사이먼 도미닉의 전속 계약이 2024년 7월 29일 자로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AOMG를 빛내준 그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AOMG는 앞으로도 그의 새로운 도전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그동안 사이먼 도미닉에게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그의 새로운 여정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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