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프리뷰] ‘팔꿈치 통증’ 신민혁, 낙동강 더비에서 부상 복귀전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4.08.06 09: 42

팔꿈치 통증에서 돌아오는 NC 다이노스 신민혁이 부상 복귀전을 치른다.
신민혁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신민혁은 올 시즌 20경기 7승8패 평균자책점 4.8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24일 KIA전에서 1⅔이닝 2볼넷 1사구 5실점(비자책점)을 기록한 게 가장 최근 등판이었다.

이날 신민혁은 팔꿈치 통증으로 강판됐고 이후 검진을 받았다. 이미 팔꿈치 뼛조각이 돌아다니고 있던 신민혁, 그리고 NC 모두에 악재였다. 일단 검진 결과 그 이상의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고 투구가 가능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이날 롯데전 복귀전을 치른다. 롯데를 상대로는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3.65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 3월30일 롯데전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지만 이후에는 모두 조기 강판됐다. 4월28일 롯데전 3이닝 3실점, 6월 2일 맞대결은 3⅓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부상 복귀전에서 신민혁이 얼마나 더 버텨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롯데는 애런 윌커슨이 선발 등판한다. 윌커슨은 22경기 8승7패 평균자책점 3.6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월28일 이후 승리가 없다. 지난달 28일 NC전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NC를 상대로 올 시즌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 중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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