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28년 만에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목에 건 안세영 선수에게 찬사를 보냈다.
6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약칭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5일(현지 시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활약한 배드민턴 선수 안세영에 대해 언급했다.
안세영은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9위인 중국의 허빙자오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무려 28년 만에 올림픽 배드민턴 종목에서 한국 여자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이와 관련 전국이 안세영에 대한 호평으로 떠들썩한 상황. 박명수 역시 이를 언급하며 "에어컨 10대를 틀어놓은 것 이상으로 하루를 너무 속 시원하게 보냈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그는 "안세영 선수 정말 축하드린다. 몸도 안 좋은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멋졌다. 나이 먹은 저도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호평했다.
무엇보다 박명수는 "안세영 선수가 세계 1등, 최고"라며 "귀국하시면 '라디오쇼'에 꼭 모시고 싶다"라고 섭외 의지를 피력해 기대감을 높였다.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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