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정, '갑질 논란' 이순재 살렸다..'개소리' 스타 작가 변신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4.08.06 15: 43

예수정이 드라마 ‘개소리’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예수정 배우가 드라마 ‘개소리’에 출연한다. 관록의 배우들과 활력 넘치는 호흡을 맞추며 즐겁게 촬영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극본 변숙경 / 연출 김유진 / 제작 아이엠티브이)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11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69세'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배우 예수정이 질문을 듣고 있다. / youngrae@osen.co.kr

극중 예수정은 국민배우에서 갑질 배우로 전락한 ‘이순재(이순재 분)’를 스타로 만들어줬던 드라마의 작가 ‘예수정’ 역을 맡는다. 유쾌하고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로 ‘개소리’의 활력 넘치는 캐릭터들과 완벽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수정은 검증된 연기력으로 어떤 역할이든 믿음을 주는 베테랑 배우로 활약 중이다. 영화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에서는 병학(문성근 분)과 황혼 부부의 애틋함으로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히는가 하면, tvN ‘마에스트라’에서는 차세음(이영애 분)의 어머니로 분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기도.
이렇게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대중들에게 끊임없이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예수정이 드라마 ‘개소리’를 통해 새롭게 도전장을 던진 ‘시추에이션 코미디’ 장르로 보여줄 색다른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개소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OTT 특화 콘텐츠로 선정, 제작지원한 드라마로 오는 9월 KBS 2TV에서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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