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희귀병 극복 가수, 톰 크루즈와 열애 부인.."터무니 없어" [Oh!llywood]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4.08.06 18: 30

싱어송라이터 빅토리아 커넬이 배우 톰 크루즈와의 열애설을 직접 부인했다.
빅토리아 커넬은 5일(현지시각)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여러분 이건 정말 터무니없는 소리지만 타블로이드 신문들은 제가 톰 크루즈와 사귀고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네요. 나는 죽었다”라는 적었다.
이어 “당신을 실망시켜서 미안하지만, 톰 크루즈는 멋진 사람이고 예술가지만 나는 그와 사귀지 않아. 내 인생에서 이걸 큰 소리로 명확히 해야 할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이며 다시 한 번 부정했다.

또 “톰을 존중하고, 그는 용기를 주는 사람이자 멘토였다. 크리스 마틴, 나의 아버지, 음악 선생님 그리고 다른 현명한 사람들처럼 살아가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빅토리아 커넬은 톰 크루즈와의 열애설이 당황스러운 듯 입을 가리고 웃고 있는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특히 빅토리아 커넬은 톰 크루즈와의 열애설을 직접 부인하면서 자신의 투어와 음악 프로젝트를 홍보할 기회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빅토리아 커넬은 지난 6월 콜드플레이와 함께 무대에 올랐고, 톰 크루즈가 VIP 구역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러면서 일부 외신에서 두 사람이 서로 로맨스를 피웠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빅토리아 커넬은 양막대 증후군으로 오른쪽 팔뚝이 없이 태어났지만, 희귀병을 극복하고 가수로 데뷔했다. 지난 2022년 히트곡 ‘Swan Song’이 수록된 첫 번째 EP를 발매했고,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이 관심을 보이며 무대에 초대한 바 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빅토리아 커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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