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고준희, 마주친 적은 없지만"...잃어버린 6년 응원 [Oh!쎈 이슈]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8.07 10: 16

배우 고준희가 조승우의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다.
7일 고준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감사합니다"란느 글과 함께 메시지 내용을 캡처해 공유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조승우가 고준희의 지인으로 보이는 인물에게 전송한 내용이 담겼다.

조승우는 "고준희 배우님에게 나의 메시지를 전해줘"라고 운을 떼며 "한 번도 마주친 적은 없지만 멀리서나마 내일 있을 첫 공연을 격하게 응원한다고"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있을 무대 위에서의 값진 시간들이 아름답게 쌓여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이 작품을 시작으로 어디에서든 좋은 작품에서 자주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파이팅 하세요!"라고 전했다.
또한 "모든 힘들었던 것들... 무대 위에서 다 풀어 놓으시라고. 불안하고 떨려도 그 억울하고 힘겨웠던 시간을 견뎌온 그분에게는 아무 것도 아닐 거라고. 누구보다 당당하게 서서 펼치시라고. 잃어버린 시간들에 대한 보상을 관객들이 주는 에너지와 박수로 되돌려 받으시라고"라고 위로했다.
앞서 고준희는 2019년 서울 강남에 위치한 클럽 버닝썬과 연관된 여배우로 언급되며 루머에 휩싸였다.
이에 고준희는 최근, 의혹 6년 만에 전면 해명에 나섰다. 그는 '짠한형'에 출연해 “그때 (뉴욕 왔다갔다 할때가)가 2015년도 , 2019년도에 그 (버닝썬) 사건이 나왔다” 마침 당시 남자친구가 뉴욕에 있어, 뉴욕으로 왔다갔다 했다고 했다. 고준희는 “인증샷은 SNS에 올릴 수 있지 않나, 그걸 보고 짜맞추기한 것, 하필 안 좋게 나왔던 (승리)그 친구와 같은 소속사였다”며 억울해했다. 
그러면서 "내가 아니니 다시 금방 일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5~6년이 그냥 흘를 줄 몰랐다”라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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