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프리뷰] '백정현 4승 도전' 삼성, 류현진 무너뜨릴 수 있을까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8.07 10: 54

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좌완 백정현이 4번째 승리에 도전한다. 삼성은 이날 류현진을 무너뜨려야 한다.
삼성은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맞붙는다. 삼성은 백정현, 한화는 류현진을 각각 선발로 올린다.
백정현은 올 시즌 8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 중이다. 8월 첫 등판이던 지난 1일, LG 상대로 선발 등판한 백정현은 6.2이닝 동안 7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 백정현. / OSEN DB

2연승을 노리는 백정현. 올해 한화전은 첫 등판이다. 지난 시즌에는 한 경기 등판해 2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안은 바 있다.
지난 2022시즌에도 한화전에서 승리가 없었다. 3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은 5.02를 기록했다.
한화 상대로 약한 면모를 보였던 백정현이 올해는 승수를 쌓을 수 있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득점 지원이 필요하다.
삼성이 무너뜨려야 할 이번 한화 선발은 류현진이다. 류현진은 올해 삼성전 3번째 등판이 된다. 지난 2경기에서는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50으로 강했다.
삼성은 전날(6일) 5-8로 한화에 패했다. 윤정빈과 구자욱, 강민호, 김영웅 등 감 좋은 타자들이 있다. 류현진 상대로 삼성 타자들이 백정현의 어깨를 가볍게 해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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