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김혜윤 1325만뷰' 살롱드립2, TV로 역주행..이게 됩니다 [Oh!쎈 이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4.08.07 18: 12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콘텐츠 ‘살롱드립2’가 승승장구 하고 있다. 이젠 유튜브가 아닌 TV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살롱드립2'는 김태호 PD가 이끄는 제작사 테오(TEO)의 웹 예능 토크쇼다. 지난해 5월 23일 공유 편을 시작으로 어느새 시즌2까지 순항 중이다. MC 장도연의 편안하면서 유쾌한 진행 덕에 공개될 때마다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벌써 52회까지 진행됐다. 공유, 엄정화, ‘여고추리반’, 장항준-장원석, 채코제-원지, (여자)아이들, 김희철, 박정민-고민시, 하정우-주지훈, 이동욱, 조세호, 라미란-엄지원, 류승룡-고윤정, 다비치, 나선욱, 신현지, 이동욱-이솜 등이 ‘살롱드립’을 방문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살롱드립’은 ‘TEO 테오’ 채널의 인기를 견인하는 단연 일등공신 콘텐츠다. 변우석과 김혜윤 편은 7일 오후 4시 기준 무려 1325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편도 1100만 뷰가 넘어섰고 화끈한 반응을 낳았던 손석구 편도 860만 조회수를 넘겼다. 
무엇보다 장도연의 폼이 미쳤다. ‘썰전’, ‘이동욱은 토크를 하고 싶어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지선씨네마인드’, ‘세치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등에서 쌓은 진행 실력이 단독 MC를 맡은 ‘살롱드립’에서 포텐 터졌다. 덕분에 현재는 MBC ‘라디오스타’ 고정 MC로 투입되기도.
선을 넘지 않는 재치 있는 입담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가짐, 게스트들과 찰떡 호흡 등이 진행자 장도연의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토크와 진행에 무리수를 던지지 않기 때문에 호감도는 상승 곡선을 그리기 마련이고, 이 때문에 게스트들은 앞다투어 자진해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젠 TV에서도 즐길 수 있다. 인기 고공행진에 힘입어 안방에 입성한 '살롱드립2' TV판은 매주 목요일 총 6회로 편성됐다. 1화인 곽빠원 & 신현지 편이 이미 지난 1일(목) 오전 10시 20분에 전파를 탔고 2회 방송은 손석구 & 김무열 편으로 8일(목) 오전 10시 10분 전파를 탄다. 
이미 유튜브 채널 내 토크쇼 콘텐츠들은 지상파의 화제성과 인기를 위협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유재석, 신동엽 등 국민 MC들도 유튜브 콘텐츠에 힘을 쏟고 있는데 여성 MC로선 장도연이 단연 빛나고 있다. ‘살롱드립2’와 함께 장도연이 승승장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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