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김동욱·엄태구, 늦게 배운 SNS가 무섭지..늦깎이 신입생★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8.07 23: 05

데뷔 nn년 만에 SNS를 개설하며 소통에 나선 스타들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고현정은 무려 데뷔 35년 만에 SNS를 개설, MZ 아이콘으로 거듭나고 있다. 신비주의로 가득했던 그의 일상을 들여다 볼 수 있기에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고, 고현정 역시 요즘 감성을 담은 사진들과 일상을 공개하며 신비주의를 벗어났다.
이어 하정우가 데뷔 21년 만에 SNS를 개설했다. 그는 직접 그린 그림과 셀카 등을 공개하며 “계획보다 ᄈᆞᆯ랐다. 인스타 시작”이라고 전했다. 하정우는 영화 촬영 현장, 그림, 친목 도모 등의 내용을 SNS를 통해 전하며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김동욱은 데뷔 20년 만에 첫 SNS를 개설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그는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이거 쑥스럽네요. 무더위 조심하시고 자주 놀러와주세요”라는 글과 함꼐 카메라를 보고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2004년 데뷔한 김동욱. 2007년 MBC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스타덤에 올라선 김동욱은 ‘손 the guest’,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에 출연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를 잡았다. 2019년에는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로 10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해 12월 소녀시대 데뷔조 출신 스텔라 김과 결혼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김동욱은 오는 9월 새 드라마 ‘강매강’ 공개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SNS를 개설하면서 팬들과 소통을 강화, 친근감을 쌓을 예정이다.
엄태구도 데뷔 17년 만에 SNS를 개설했다. 엄태구는 2007년 영화 ‘기담’으로 데뷔, 영화 ‘낙원의 밤’과 드라마 ‘구해줘2’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놀아주는 여자’를 통해 첫 로코 연기에 도전, 5주 연속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인터뷰에서 엄태구는 모바일 메신저보다는 문자나 전화를 사용하고, 소셜 미디어 개설과 관련해서도 “회사와 이야기 중이다. 어떻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지 이야기 중”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인터뷰 후 이틀 만에 SNS를 개설하며 팬들에게 화답했다. 특히 엄태구가 SNS를 개설한 날은 그가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하는 날이기도 해 더 폭발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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