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많이” 소식 벗어난 차승원, ‘삼시세끼’ 임영웅·김고은 배부르게 먹을까[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08.07 23: 49

배우 차승원이 ‘삼시세끼’ 음식량 지적에 대해 입을 연 가운데, 스스로 달라졌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차승원을 비롯해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동해 기대감을 모았다.
이날 차승원은 5년 만에 ‘유퀴즈’에 재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차승원은 올해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를 통해 다시 한번 ‘차주부’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들려온 바. 앞서 차승원은 ‘삼시세끼’ 내에서 다소 양이 적게 음식을 하며 시청자들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배우 차승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04 /soul1014@osen.co.kr

이에 차승원은 “‘손이 어떻게 그렇게 작냐’, ‘저 장정들이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하냐’는 말이 있었다. 내가 요번에 아주 많이 했다”며 “웍 하나에 25kg야. 엘보도 아파 죽겠는데”라고 전했고, 유재석은 차승원과 같은 정형외과를 다니면서 봤던 일화를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차승원이 ‘소식 논란’을 언급한 건 ‘유퀴즈’가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2년 웹예능 ‘문명특급’에 출연했던 차승원은 당시 소식 논란에 대해 “저한테 ‘왜 이렇게 손이 작냐’는 말이 많았다”면서 카메라를 보고 “그러니까 살찌는 거야. 너네들이. 소식해야지”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이어 차승원은 “나보고 사람들이 ‘참돔 60cm를 잡았는데 회가 저거밖에 안 나오냐’고 하더라. 내 맘이다. 요리하는 사람 마음이지”라며 “내가 딱 정해진 양만 준다. 내가 이만큼만 먹고. 그랬더니 ‘손이 왜 이렇게 작냐’, ‘저걸 먹고 어떻게 사냐’고 한다. 근데 살아있잖아”라고 반박했다.
소식 논란에 분통을 터트렸던 차승원은 2년 만에 ‘유퀴즈’에 출연해 “이번에는 아주 많이 했다”며 달라진 모습을 자랑했다. 이번 ‘삼시세끼’의 게스트로는 ‘가요계 히어로’ 임영웅과 배우 김고은이 출연한다고 알려진 바. 이들이 지난 시즌과 달리 배부르게 먹고 집에 돌아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tvN ‘삼시세끼’ 시즌6는 올 하반기에 편성됐다. 차승원, 유해진을 중심으로 다양한 게스트가 출격하는 가운데, 임영웅과 김고은이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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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예고편 캡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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