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 함소원 폭행 폭로할 땐 언제고..2차 해명 “아내가 때린 거 아냐”[전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4.08.08 06: 59

방송인 함소원 남편 진화가 아내의 가정폭력을 폭로한 것에 대해 2차 해명문까지 공개했다. 
진화는 8일 “안녕하세요. 저는 진화입니다.   어제 제가 한 행동에 대해서 아이 엄마한테 잘못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 엄마는 좋은 사람이에요. 저 사진 한 장 때문에 한 사람 망치지 마세요”라고 당부하며 “사진의 상처와 함소원 씨는 상관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강조했다. 

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24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이 열렸다.함소원-진화 부부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앞서 진화는 지난 6일 “안녕하세요. 진화입니다. 함소원이 때렸다”며 얼굴에 긁힌 듯한 상처가 나 있고 피가 흐르는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줬다. 
이후 진화는 해당 글과 사진을 삭제한 뒤 같은 사진에 문구만 변경한 게시물을 올렸다. 이 게시글에서 진화는 “나는 함소원이 배우이기 때문에 그를 모함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8년 동안 너무 힘들었다. 진짜 너무 힘들었다”라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진화는 몇 시간 만에 “제가 오해의 글을 잘못 썼어요.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마세요. 제가 잘못 보냈어요”라며 화목한 가족사진을 올렸다. 함소원 역시 자신의 SNS에 "진화 씨도 좋은 사람입니다. 놀라셨을 당신들을 위해 보냅니다"란 글을 게재했다.
이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저는 진화입니다.  
어제 제가 한 행동에 대해서 아이 엄마한테 잘못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 엄마는 좋은 사람이에요. 저 사진 한 장 때문에 한 사람 망치지 마세요.
사진의 상처와 함소원 씨는 상관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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