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영파씨, 'K-팝씬 무법자' 출격..독보적 아이덴티티 확장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4.08.08 07: 58

컴백을 앞둔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현금 호송원으로 변신했다.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지난 7일 공식 SNS에 세 번째 EP 'ATE THAT(에이트 댓)'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영파씨는 현금을 운반하는 호송원으로 위장한 모습이다. 인기 게임 'Grand Theft Auto(GTA)' 속 세계관을 떠올리게 하는 흥미로운 설정이 인상적으로, 다섯 멤버는 쌓여있는 돈다발을 배경으로 하고 싶은 것은 꼭 해내고야 마는 'K-팝씬 무법자'의 면모를 보여준다.

이처럼 영파씨는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통해 '무대를 씹어 먹겠다'라는 강렬한 포부를 담은 반항적인 머그샷을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현금 호송원으로 분해 또 한 번 영파씨만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전개할 것을 예고했다.
'ATE THAT'은 영파씨가 전작 'XXL(엑스엑스엘)' 발매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MACARONI CHEESE'를 먹고 'XXL' 사이즈로 성장한 영파씨는 마침내 K-팝씬까지 먹어 치운다는 각오다. 영파씨는 컴백 일정에 맞춰 '무대 씹어 먹기' 퀘스트를 착실히 수행 중인 가운데, 자신들만의 발칙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으로 다시금 전 세계 리스너들을 놀라게 할 전망이다.
영파씨의 세 번째 EP 'ATE THAT'은 오는 21일 0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eon@osen.co.kr
[사진]RBW, DSP미디어, 비츠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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