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연습생'이던 려운, 고현정의 남자 됐다 '인생역전' (나미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8.08 10: 46

 배우 려운이 지니 TV 오리지널 ‘나미브’ 출연을 확정지으며 거침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거듭 중인 려운이 출연하는 작품 ‘나미브’는 연예기획사 대표 강수현(고현정 분)이 회사에서 쫓겨나며 퇴직금 대신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를 인수 받아 까칠한 멘토와 말 안 듣는 열아홉살 멘티가 한 팀이 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려운은 극중에서 판도라엔터 장기 연습생이자 고교생인 유진우 역을 맡는다.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재능을 보여왔으나, 스타가 되겠다는 꿈을 접은 지 오래 된 삶의 관성에 젖은 인물. 그런 그에게 어느날 강수현 대표가 찾아왔고 이후부터 예상치도 못했던 인생 역전이 시작된다.

맡는 역할마다 한계 없는 연기력으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해온 려운은 이번 작품을 통해 다재다능한 장기 연습생 역에 도전하며 다시 한 번 연기 변신을 꾀하게 됐다.
려운은 다채로운 인물들 사이에서 밀도 높은 매력을 가진 유진우 역을 통해 사실감 넘치는 표현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인물이 지닌 다양한 사연과 섬세한 캐릭터의 결을 살리는 개성 있는 연기를 준비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려운은 ‘나미브’를 통해 함께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배우 고현정과 멘토와 멘티 케미를 어떻게 그려나갈지 벌써부터 안팎의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완성형 비주얼뿐만 아니라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만큼 캐릭터 완성도에 부합하는 높은 싱크로율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드라마 ‘사랑의 온도’를 통해 데뷔한 려운은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인서울1,2’, ‘오! 삼광빌라!’, ‘18 어게인’, ‘어른연습생’,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을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았으며 ‘꽃선비 열애사’를 기점으로 급성장해 남자 주연 배우로 우뚝 섰다.
차기작 ‘반짝이는 워터멜론’까지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명실상부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으며, 넷플릭스 ‘약한영웅 Class 2’(가제)에서 자발적 아웃사이더 박후민 역으로 낙점돼 촬영을 마쳤다. 여기에 ‘나미브’ 남자 주인공 유진우 역으로 발탁되는 등 지칠 줄 모르는 연기 도전으로 팔색조 매력을 발산한다.
한편, 려운이 출연하는 지니 TV 오리지널 ‘나미브’는 올해 하반기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럭키컴퍼니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