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프리뷰] KT전 ERA 1.35 vs KIA전 ERA 7.80…누가 웃을까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8.08 10: 25

KIA 타이거즈 3년 차 우완 황동하가 전날 팀의 완패 설욕을 이끌 수 있을까.
KIA는 8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KT 위즈와 맞붙는다. 전날(7일) 2-13 완패를 당한 KIA는 황동하를 내세운다. KT는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를 선발로 올린다.
황동하는 올 시즌 18경기에서 4승 5패, 평균자책점 5.02를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2일 한화 이글스전에선느 5이닝 3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KIA 황동하. / OSEN DB

지난달 4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중간 계투로 3.2이닝 던져 무실점 승리투수가 된 황동하는 이후 선발투수로 4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만 떠안았다.
올해 상대로는 2경기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35를 기록하고 있다. 황동하가 KT 상대로 전날 팀의 완패를 설욕해줄 수 있을까.
KT 선발 쿠에바스는 올 시즌 22경기에서 5승 10패,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4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1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최근 3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중이다. KIA 상대로는 3번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7.80을 기록했다. 팀의 연승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