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이 '가요광장'에서 유튜버 '청계산 댕이 레코즈'와의 유사성에 선을 그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약칭 가요광장)'에서는 조정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DJ 이은지와 함께 '가요광장' 청취자들에게 근황을 밝혔다.
조정석은 영화 '행복의 나라'(감독/각색 추창민, 제공/배급 NEW, 제작 파파스필름·오스카10스튜디오, 공동제작 초이스컷픽쳐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또 다른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쏠레어파트너스(유),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쇼트케이크·무비락)으로도 관객을 만나고 있는 상황.
이처럼 바쁜 일정에 대해 조정석은 "제 의사와 상관 없이 바쁘게 동분서주하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너무 감사하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또한 "무대인사에서 에너지를 많이 받는다. 시영, 종영이 있는데 다르지만 많은 힘을 받는다. 관객 분들께"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청계산 사시는 유튜버랑 많이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오래 전부터 이런 질문 많이 받았다. 답변을 예전부터 드렸다. 다 아실 거다. 아니다. 저도 들어봤다. 정말 비슷하다. 인정한다. 노래는 내가 더 나은 것 같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조정석이 열연한 '행복의 나라'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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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라디오 쿨FM 공식 유튜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