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vs'써니', 닮은 듯 다른 13년만의 평행이론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4.08.08 15: 11

올여름,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의 빅토리를 응원하는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 제공배급 ㈜마인드마크, 제작 ㈜안나푸르나필름, 공동제작 ㈜이스트게이트컴퍼니·커버넌트픽처스㈜)가 '써니'와의 특별한 공통 분모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인트 #1. 추억이 몽글몽글!
웃음과 감동까지 모두 잡은 스토리!

영화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언론 및 일반 시사회 이후 “'써니' 이을 필승의 맛”, “'써니' 같은 영화가 나왔다! 재미, 감동, 추억, 들썩거림을 동반한 영화” 등의 리뷰를 탄생시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빅토리'와 '써니'의 첫 번째 공통점은 바로 감동과 웃음을 모두 잡은 스토리로 주목받는다. 
지난 2011년 개봉해 74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써니'는 1986년을 배경으로, 일곱 명의 단짝 친구들로 결성된 ‘써니’ 멤버들의 눈부신 우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영화 '빅토리' 역시 1999년 세기말, 치어리딩 동아리로 모이게 된 밀레니엄 걸즈가 치어리딩을 통해 서로 우정을 나누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두 작품 모두 당시를 기억하는 관객들에게는 추억 소환을, 당시를 경험하지 못한 관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동시에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유쾌한 감성까지 다채롭게 선보인다. 
이에 '빅토리'에서 춤생춤사 필선 역을 맡은 이혜리는 “관객분들에게 응원을 전하고, 마치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간 느낌을 드리고 싶었다”며 많은 이들에게 응원과 추억의 메시지를 전할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포인트 #2. 이혜리-박세완-이정하-조아람! 
여기에 신선한 배우들의 조합! 최대치의 케미스트리를 뽑아내다!
영화 '써니'는 심은경, 강소라, 천우희, 박진주, 민효린 등 신선한 얼굴들의 조합과 더불어, 관객들을 놀라게 한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빅토리' 역시 이혜리, 박세완, 이정하, 조아람 4명의 매력 가득한 청춘 대세 배우들을 비롯, 최지수, 이찬형, 백하이, 권유나, 염지영, 이한주, 박효은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뉴페이스 배우들이 대거 합류하며 스크린을 젊고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캐릭터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신선한 배우들의 조합은 최대치의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관객들을 완전히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특히, “기분 업! 열정 업! 용기 업! 폭염 짜증지수 없앨 청정 힐링극!”, “보는 내내 경쾌하고, 명랑한 기분!”와 같이 언론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빅토리'만의 젊은 에너지가 올여름 극장가에 불어넣을 활력을 기대케 한다. 
포인트 #3. '써니'에 Sunny가 있다면, '빅토리'는 Show가 있다!
극장가를 어깨춤으로 물들일 신나는 댄스와 가요!
'써니'와 '빅토리'의 마지막 공통점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는 점이다. '써니'에는 Boney M의 곡 ‘Sunny’를 중심으로, Joy의 ‘Touch By Touch’, 나미의 ‘보이네’, 조덕배의 ‘꿈에’ 등 주옥같은 80년대 가요와 올드팝이 등장하며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빅토리' 역시 서태지, 듀스, 디바, NRG 등 9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의 명곡이 플레이리스트로 흘러나오며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당대 인기 가요를 배경으로 활기차게 힙합과 치어리딩 댄스를 선보이는 밀레니엄 걸즈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관객들에게 힘찬 ‘빅토리’를 선사하며 에너지를 ‘업’ 시켜낸다. 
특히 '써니' 제작진의 신작이기도 한 '빅토리'에는 배우 박진주가 OST 가창으로도 직접 참여, 영화의 듣는 즐거움을 더하는 동시에 두 작품의 떼려야 뗄 수 없는 또 하나의 특별한 인연을 완성했다. 
극장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에너지를 담은 영화 '빅토리'는 8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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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및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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