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김규빈이 국내 유력 음악 프로그램의 스페셜 MC로 발탁됐다.
김규빈은 오는 10일부터 9월 7일까지 5주간 MBC '쇼! 음악중심'의 스페셜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10일 방송에는 박건욱도 함께 스페셜 MC로 출격해 환상의 호흡을 과시할 예정이다.
앞서 김규빈과 박건욱은 지난 5월 '쇼! 음악중심'의 스페셜 MC로 나서 청량 비주얼과 함께 센스 넘치는 진행 실력을 자랑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생방송 진행을 매끄럽게 이끌며 국내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만큼 이번 스페셜 MC 출연에도 많은 관심이 모인다.
이렇듯 제로베이스원은 멤버 성한빈과 한유진이 각각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 SBS '인기가요'의 메인 MC로 활약 중인 데 이어 다수 멤버가 음악 프로그램의 스페셜 MC로서 합격점을 받으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6일 미니 4집 'CINEMA PARADISE(시네마 천국)'으로 컴백한다. 이들은 그간 운명적 만남 후 첫눈에 반한 청춘 3부작을 그린 데 이어 새 앨범을 통해 영화 같은 이야기를 시작한다. 지금까지 발매한 3개 앨범 모두 발매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린 제로베이스원이 새롭게 써 내려갈 K-POP 역사에 이목이 쏠린다.
김규빈과 박건욱이 스페셜 MC로 나서는 '쇼! 음악중심'은 오는 10일 오후 2시 20분에 방송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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