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훈, ♥︎한지민 첫만남 러브레터 공개 "누나,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8.08 17: 43

10살 연상연하 배우 한지민과 밴드 잔나비 최정훈이 핑크빛 열애 중인 가운데 첫 만남의 러브레터가 재조명되고 있다. 
8일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 측은 “본인 확인 결과, 최정훈과 한지민이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처음 알게 됐고, 최근 좋은 만남을 갖게 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한지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역시 최정훈과 열애를 인정했고, 양 측은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최정훈과 한지민의 만남은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 시작됐다. 

한지민은 지난 2023년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마지막 회에 출연, 잔나비의 ‘가을밤에 든 생각’을 불렀다. 또 한지민과 최정훈은 한지민이 출연했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OST인 ‘봄 to 러브’를 듀엣으로 부르기도 했다.
한지민은 잔나비의 콘서트를 다녀왔다고 언급하며 팬심을 드러냈고, 최정훈 역시 한지민을 향해 팬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지민은 방송 출연 후 개인 SNS 계정에 최정훈에게 받은 손 편지 등을 공개하며 얼마나 행복한 추억이었는지를 공유하기도.
공개된 사진 속 최정훈의 손편지에는 "To. 한지민 누나"라고 시작하는 글이 쓰여 있다. 
최정훈은 "마지막 회, 이토록 특별한 회차에 모시게 되어 영광입니다. 평소에도 누나의 빅 팬이었지만, 저번 공연 때 누나가 보러 오신다는 이야길 듣고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릅니다. 함께 노래를 부를 오늘이 너무 기대되고 떨려요. 누나는 떨지 말고 재밌게 하셔도 돼요!”라고 한 땀 한 땀 글을 써 내려가며 한지민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편지와 함께 시작된 사랑일까. 두 사람의 열애 공개 후 이 편지가 더욱 핑크빛으로 보인다는 반응이 많다. 해당 게시글에는 이들의 만남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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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지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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