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미국에서 BJ 과즙세연과 만난 모습이 포착됐다.
방시혁 의장과 과즙세연의 모습이 포착된 건 미국 거리 모습을 촬영해 소개하는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다.
지난 8일 이 채널이 공개한 영상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베버리힐스의 7월 풍경이 담겼다.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거리에는 방시혁 의장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두 명의 여상이 길을 건너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명의 여성 중 한 명은 BJ 과즙세연이라고 알려졌다. 과즙세연은 2000년생으로, 아프리카TV를 비롯해 유튜브, 틱톡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스’에도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시혁 의장과 과즙세연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만났다는 점만으로도 관심이 집중되고 궁금증을 높였다.
이에 하이브 측은 “지인이 모이는 지라에서 두 분 중 언니 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준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두 분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봐서 예약을 해주고 안내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터 업계에서 오랜 일한 만큼 분야를 잘 알고 있는 방시혁 의장이 BJ, 인플루언서로 이제 막 주목을 받기 시작한 이들을 우연히 만나게 되어 조언을 해주며 인연을 맺었고, 그 인연으로 미국에서의 만남이 이뤄졌을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것.
방시혁 의장과 과즙세연의 미국 만남은 이렇게 해프닝으로 종결됐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