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멤버 ‘찬미’로 활동한 임도화가 29년 만에 진실과 마주했다.
8일 임도화는 “저 B형이래요”라며 “난 B형이었어. 29년 만에 마주한 진실”이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진료를 받기 위해 병실에 부착된 내용으로 보이며, 진료일과 함께 혈액형이 기재되어 있다. 혈액형에는 ‘B+’라고 적혀있다. 임도화는 29년 만에 자신의 진짜 혈액형을 알게 됐다면서 깜짝 놀랐다.
임도화는 2012년 걸그룹 AOA 멤버 ‘찬미’로 데뷔했다.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활약한 그는 지난 5월 15년 동안 몸 담았던 FNC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섰다. 임도화는 소속사를 떠나며 “엘비스(팬덤명)를 만난 것은 행복이다. 앞으로의 활동도 함께하자”고 말했다.
임도화는 지난해 Mnet ‘퀸덤퍼즐’에 출연했으며, 지난 4월에는 연극 ‘킬러가 온다’에서 활약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