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된 아이돌에 도니뿌리기' 위클리 멤버 먼데이가 수진에 대한 첫인상을 꼽았다.
최근 '다 된 아이돌에 도니뿌리기' 채널에서는 '윜둥이 금기 토크, 이래도 괜찮은거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위클리 멤버들은 자신이 맡은 요일의 의미를 소개했다. 박소은은 "제가 목요일이다", 지한은 "제가 화요일입니다. 제가 위클리에서 화가 제일 많아서 화요일이다"라면서 재치 있는 소개를 이어 나갔다.
정형돈은 "이 중 막내가 누구냐"라는 말에 먼데이는 "저다"라며 능청스럽게 굴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먼데이는 "저만 예명 중 먼데이다. 살짝 부끄럽다"라며 수줍어 했다.
정형돈은 "위클리가 만든 옷을 가지고 챌린지를 하는 시간을 가질 거다"라며 오늘의 미션을 밝혔다. 평소 옷을 잘 입는 멤버로 지한이 꼽혔다. 지한은 워스트 스타를 꼽아달라는 말에 "지금은 다 잘 입는다"라고 말했다.
지한은 "처음에 수진 언니가 레깅스에 여성스러운 상의를 매치해서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렇게 워스트 스타로 꼽힌 수진은 옷을 만들게 됐다.
정형돈은 "첫인상으로 자신과 안 맞을 것 같은 사람"을 꼽으라고 했다. 제일 많이 꼽힌 멤버는 먼데이었다. 박소은은 "연습실이 2개였는데 서로 다른 연습실을 쓰다가, 제가 되게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먼데이가 잘한다고 해서 그런 첫인상이 있다"라고 말했다.
수진도 먼데이를 꼽았다. 수진은 "제가 서바이벌로 이미 방송에 나온 상태로 먼데이를 만났는데 나더러 팬이라고 해서 부담스럽더라"라고 말했다. 먼데이는 "저도 방송으로 수진을 봐서 팬이라고 했는데 반응이 떨떠름해서 마음이 좀 그랬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먼데이는 "상처 받아서 울었다"라며 능청을 떨었고, 이에 수진은 "너 밥도 다섯 그릇씩 먹었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다 된 아이돌에 도니뿌리기'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