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24시즌 10개 구단 최초로 100만 관중 돌파에 성공했다. 시즌 58번째 홈경기에서 100만 3234명을 기록했다.
두산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홈 경기 1만 6321명의 관중이 입장해 누적 관중 수 100만 3234명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관중 1만 7297명을 기록 중이다.
두산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10년 연속 홈 관중 100만명을 달성했다. 올 시즌에는 17차례 매진에 성공하며 구단 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을 작성했다.
두산은 8일 LG와의 홈경기에서 팬들의 넘치는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경품을 선물했다. 경기 시작 전에 그라운드에서 100만번째 티켓 구매자에게 이스타항공 전 노선 2인 왕복 항공권을 증정했다.
두산 선수들은 경기 전 1루측 내야와 외야 관중들을 향해 100만 관중을 기념하는 기념구를 선물했다.
5회가 끝나고 클리닝 타임 때 한국타이어 100만원 상당 타이어 교환권(1명), 오크우드 프리미어 서울 숙박권(1명), 오크우드 프리미어 서울 와인바 2인 이용권(5명), 앳홈 더 미니빔 빔프로젝터, 앳홈 미니 건조기(이상 10명) 등을 추첨으로 선물했다.
또한 메가박스 2인 영화예매권, 원마운트 이용권, 스몹 이용권, 몽베스트 위드 더 블랜딩 하우스 콤부차 버라이어티팩(이상100명), 닥터지 그린마일드 업 선 플러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 닥터지 레드 블리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닥터지 더모이스처 베리어.D인텐스 크림(이상 25명) 등도 증정했다.
한편 두산은 이날 LG에 3-10으로 패배했다. 2연승에서 멈췄다. LG 새 외국인 투수 에르난데스 상대로 5이닝 7탈삼진 1득점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두산은 9일 인천에서 SSG와 대결한다. 지난달 26~28일 인천에서 SSG에 3연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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