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10개 구단 첫 100만 관중 넘었다...58경기 100만 3234명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4.08.09 00: 50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24시즌 10개 구단 최초로 100만 관중 돌파에 성공했다. 시즌 58번째 홈경기에서 100만 3234명을 기록했다. 
두산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홈 경기 1만 6321명의 관중이 입장해 누적 관중 수 100만 3234명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관중 1만 7297명을 기록 중이다.  
두산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10년 연속 홈 관중 100만명을 달성했다. 올 시즌에는 17차례 매진에 성공하며 구단 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을 작성했다.

두산은 8일 LG와의 홈경기에서 팬들의 넘치는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경품을 선물했다. 경기 시작 전에 그라운드에서 100만번째 티켓 구매자에게 이스타항공 전 노선 2인 왕복 항공권을 증정했다.
두산 선수들은 경기 전 1루측 내야와 외야 관중들을 향해 100만 관중을 기념하는 기념구를 선물했다. 
5회가 끝나고 클리닝 타임 때 한국타이어 100만원 상당 타이어 교환권(1명), 오크우드 프리미어 서울 숙박권(1명), 오크우드 프리미어 서울 와인바 2인 이용권(5명), 앳홈 더 미니빔 빔프로젝터, 앳홈 미니 건조기(이상 10명) 등을 추첨으로 선물했다. 
또한 메가박스 2인 영화예매권, 원마운트 이용권, 스몹 이용권, 몽베스트 위드 더 블랜딩 하우스 콤부차 버라이어티팩(이상100명), 닥터지 그린마일드 업 선 플러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 닥터지 레드 블리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닥터지 더모이스처 베리어.D인텐스 크림(이상 25명) 등도 증정했다.
한편 두산은 이날 LG에 3-10으로 패배했다. 2연승에서 멈췄다. LG 새 외국인 투수 에르난데스 상대로 5이닝 7탈삼진 1득점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두산은 9일 인천에서 SSG와 대결한다. 지난달 26~28일 인천에서 SSG에 3연패를 당했다. 
8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와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시라카와를 LG는 에르난데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2사 두산 제러드가 홈런을 날린 뒤 더그아웃에서 축하를 받고 있다. 2024.08.08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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