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 성공, 상승세 이어간다' MOON, "문동주 5이닝 동안 선발 역할 잘해줬다"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4.08.08 22: 45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한화는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6-4로 이겼다. 선발 마운드에 오른 ‘대전 왕자’ 문동주는 5이닝 6피안타 3볼넷 8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시즌 6승째를 거뒀고 5번 1루수로 나선 채은성은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는 등 4안타 4타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김경문 감독은 “문동주가 5이닝 동안 선발 역할을 해줬고 이어 김서현부터 김범수, 한승혁, 마무리 주현상까지 불펜들도 상대 타선을 잘 막아줬다”며 “동점 상황이던 6회 채은성이 결승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고 추가점이 필요한 8회에도 다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활약해줬다”고 칭찬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 한화는 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4-8로 이겼다. 지난달 23일 대전 삼성전 이후 6연승. 선발 문동주는 시즌 5승째를 거뒀다. 반면 KT는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올 시즌 한화와 3차례 만나 2패 평균자책점 5.84로 약세를 보였던 KT 선발 엄상백은 데뷔 첫 두 자릿수 실점으로 고개를 떨궜다. 경기종료 후 한화 김경문 감독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4.08.01 / soul1014@osen.co.kr

또 “무더위에 선수들 모두가 힘들 텐데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해준 선수들 모두를 칭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화는 오는 9일부터 키움 히어로즈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주말 3연전을 치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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