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현숙이 미스터 강에 대한 마음을 굳혔다.
8일 방영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4기 미인 군단 현숙, 영자, 영숙의 사랑 찾기가 그려졌다.
영자와 영숙은 미스터 강과 1 대 2 데이트에 나섰다. 영숙은 “영자와 영숙은 역시 또 만났구나 싶었다”라면서 14기 상철을 선택했던 때를 떠올렸다.
영숙은 14기 상철에게 무작정 들이댔던 과거를 살짝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만큼 성숙해지고 솔직해진 영숙은 미스터 강과의 대화에 있어 옷을 갈아입고 오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미스터 강은 1 대 2 데이트이지만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미스터 강은 “저는 ‘나솔사계’에 잘 나온 것 같다. 도착하자마자 오~ 이랬다”라면서 “큰 그림은 한 이틀 정도 대화를 하면서 좀 알아가야 할 거 같다. 3~4일 때는 마음을 정하고 대화를 할 것”이라며 자신만의 플랜을 이야기했다.
이어 미스터 강은 “자기소개를 듣고 첫인상에 대해 조금 달라졌다. 더 구체적인 건 노코멘트하겠다”라면서 “달라진 이유는 운 좋게 지금 모든 분들이랑 이야기를 해 보게 되지 않냐. 뭔가 인상이 바뀌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영자와 영숙의 시선은 미스터 박에게로 기울었다. 늦은 시간에 잠들었지만 탄탄한 몸매로 10km 달리기를 뛰고 온 미스터 박은 그들의 호감도를 높였다. 영숙은 “미스터 박이 아웃도어 활동이나 이런 것들이 저랑 잘 맞아서 저를 관심 있어하나 했는데 저한테 관심이 전혀 없어 보이더라. 이론적으로는 전데, 혹시 외모가 아닌가 싶었다"라면서 미스터 박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
그러나 영숙은 치마까지 갈아입고 나왔다. 영숙은 “저랑 커피 한 잔 하실래요”라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미스터 박과 대화를 나누고 온 영숙은 “미스터 박은 나이가 저보다 어린데 어리다는 생각이 안 든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관리하는 게 그런 부분이 쉽지 않다. 이런 사람이 곁에 있으면 나도 자극이 되고, 나도 배울 수 있겠구나 싶어서 그런 점이 좋아 보였다”라면서 미스터 박에 대한 호감을 굳혔다.
현숙은 랜덤 데이트에서 미스터 강을 뽑았다. 미스터 강과 대화를 나눈 그는 여행, 야구 등 취미가 비슷하다는 걸 깨달았다. 현숙은 “가글이 미스터 강님 거 같았다. 미스터 강님이랑 대화를 해 보고 싶어서 일부러 골랐다”라며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미스터 강은 “비슷한 면이 있는 거 같았다. 좋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영자가 마음에 걸렸다”라며 현숙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
현숙은 “선호하는 스타일은 미스터 강이 맞고, 남은 시간은 올인하려고 한다. 대화가 재미있지 않아도 지루하지 않다”라면서 미스터 강에 대한 마음을 확고히 선포해 시선을 끌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