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프리뷰] KBO 돌아온 요키시, LG 상대로 NC 데뷔전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4.08.09 12: 23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는 9일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한다. 
NC는 전날(8일) 부산에서 롯데와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휴식을 가졌다. LG는 8일 두산 상대로 승리하며 최근 4연패에서 탈출했다. 
NC는 새 외국인 투수로 영입한 요키시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NC는 카스타노를 방출하고, 지난해까지 키움에서 5시즌을 뛴 요키시를 영입했다. 

요키시는 KBO리그 통산 130경기 56승 36패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했다. 지난해 중반 부상으로 키움에서 방출됐다. 요키시는 키움 시절 2023년 6월 6일 고척 LG전 이후 430일 만에 등판이다. 
요키시는 지난달 31일 NC와 10만 달러 계약이 발표된 이후, 3일 입국했다. 5일 불펜 피칭을 하고 2군에서 실전 등판없이 곧바로 복귀전에 나선다. 
요키시는 키움 시절 LG 상대로 14경기 4승 6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했다. 2019~2020년에는 LG전 5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2.20으로 강했다. 2021~2023년에는 9경기 1승 5패 평균자책점 3.74로 안 좋은 편이었다. 잘 던지고도 승운도 없었다. 
LG 선발 투수는 임찬규다. 올 시즌 17경기에 등판해 6승 5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 중이다. 임찬규는 올 시즌 키움 상대로 1경기 등판해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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