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두 이 XX XXX"..'행복의 나라' 미리 본 관객들의 찐 반응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4.08.09 17: 09

1979년 대통령 암살 사건 재판을 다룬 영화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 제공배급 NEW, 제작 파파스필름·오스카10스튜디오)가 관객 리뷰 포스터와 언론 리뷰 예고편을 공개했다.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행복의 나라'가 시사 이후 언론과 평단, 관객의 극찬 리뷰를 담은 관객 리뷰 포스터 언론 리뷰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를 높인다.
공개된 관객 리뷰 포스터는 극 중 치열하게 대립하는 변호사 ‘정인후’(조정석)와 합수단장 ‘전상두’(유재명)의 강렬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상두 이 ** ****!”, “욕만 한사발 하니 끝났네요” 등 개인적인 욕망을 위해 재판을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상징 ‘전상두’를 향한 분노부터 “조정석 이선균 유재명이기에 가능했던 캐릭터 소화력”, “처음부터 고증 대박 잘해서 입 떡 벌리고 보다가 쏟아지는 현대사료에 행복하게 웃다가 정신차리면 조정석 연기 잘해서 웃음”, “집중도 몰입도 모두 좋았고 모든 배우들의 명연기 진짜 미쳤다” 등 조정석, 이선균, 유재명 등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또한 “영화 속 디테일이 미쳤던데… 오랜만에 진짜 영화를 본 느낌이랄까”, “지루할 틈이 없는, 연기도 스토리도 완벽한 영화”(CGV, hj****), “이렇게 정석적이면서도 소름돋게 훌륭한 연출의 한국적인 한국영화 참 오랜만이다”, “역시 이런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 된다” 등 디테일한 연출력에 대한 찬사도 눈에 띈다. 
특히 “역사를 통해 결말을 알지만 먹먹하고 여운이 남는 영화”,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면서 먹먹해지는 영화”, “한 영화에서 여러 감정을 느낄 수 있었던.. 많은 걸 느끼고 생각하게 되는 영화였다”라는 리뷰는 10.26 대통령 암살사건과 12.12 사태 사이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하고 있는 작품임을 전해 관람 욕구를 한껏 끌어 올린다.
함께 공개된 언론 리뷰 예고편은 10.26 대통령 암살 사건을 예상하게 하는 장면과 “실화에 더한 울분과 여운”이라는 리뷰와 함께 시작해 눈길을 끈다. 이어서 법정에서 열정적으로 변호하는 ‘정인후’와 담담한 표정의 ‘박태주’ 그리고 밀실에서 재판을 도청하는 ‘전상두’의 모습이 차례대로 등장하며 불공정한 재판에 대한 분노를 높인다. 
이에 더해 “야만의 시대 존엄 향한 외침!”, “묵직한 시대극이자 치열한 법정극”, “슬프면서도 통쾌하다!”, “조정석, 이선균, 유재명 밀도 높은 연기의 향연” 등 리뷰가 이어 나오며 영화가 보여주는 시대의 분노와 영화 속 묵직한 메시지를 느낄 수 있게 한다. 더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폭발적 연기 시너지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음을 예고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관객과 언론의 호평 리뷰를 담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게 만드는 영화 '행복의 나라'는 오는 8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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