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김호진 부부가 유럽여행 중 가슴을 쓸어내린 아찔한 경험을 공유했다.
9일 김지호가 개인 계정 스토리를 통해 "밀라노 숙소에 놓고 왔던 여권 지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들 부부는 나란히 여권을 공개한 모습.
이어 김지호는 "멘붕이었다. 착한 주인 덕에 다시 되찾은. 눈물 나는 여권과 지갑.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여 당시 아찔했던 상황을 짐작하게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지금이라도 찾아서 다행이다", "완전 식겁했겠다 나였으면 엉엉 울뻔", "두 분 이제 안심하고 행복한 여행 즐기세요"라며 다양하게 반응했다.
한편 김지호는 2001년 배우 김호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2016년 방송된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 2021년 개봉된 영화 '발신제한' 이후로 활동이 뜸하던 그는 최근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