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빈이 ‘로코 여신’으로 거듭났다.
신현빈은 9일 자신의 SNS에 ‘새벽 2시의 신데렐라’ 포스터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본방 사수를 부탁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그는 새침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연하남 문상미은 반려견처럼 신현빈을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완벽한 연하 재벌남과 헤어지기로 결심한 극 현실주의 능력녀의 고군분투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신현빈은 윤서 역을 맡아 주원 역의 문상민과 로맨스 호흡을 맞추게 됐다.
신현빈과 문상민은 “촬영 전후로 헤어지려는 윤서와 사랑을 다시 찾으려는 주원의 감정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큰 어려움 없이 빨리 친해졌고, 호흡을 잘 맞출 수 있었다”라며 앵글 밖 촬영장에서의 분위기를 전했다. 제작진은 “신현빈과 문상민이 카메라 앞에만 서면 연기 호흡이 척척 맞아떨어지는 것이 신기할 정도였다. 비주얼만큼 케미도 빛이 났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던 바.
신현빈으로서는 대표작인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전혀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전망이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8월 24일(토)부터 매주 토, 일 밤 9시에 공개된다. 쿠팡플레이 공개 이후 9시 20분부터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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