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권상우, "한 살 어린 이루마에 깍듯하게 형님" 부부 동반 모임에 흐뭇! ('Mrs.뉴저지')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8.09 21: 26

권상우와 손태영이 형부인 이루마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9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서는 손태영, 권상우 부부가 형부 이루마 부부와 동반 모임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상우와 손태영 부부는 손태영의 언니인 손혜임, 이루마 부부를 만났다. 이루마는 "원래 거의 집에서 만났다"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걸어서 5분 거리였다"라고 말했다. 

이루마는 "미국에서 형부 얘기 나오면 사람들이 다들 나라고 생각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손태영은 "사람들이 세 자매인 줄 모르더라"라고 말했다.
이루마는 손태영 집안의 첫째 사위가 제일 어리고 막내 사위인 권상우의 나이가 제일 많다고 소개했다. 손혜임은 "첫째 사위가 나이가 제일 어리지만 되게 어른스럽고 깍듯하다"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이루마가 자신보다 나이가 한 살 어린데도 깍듯하게 형님이라고 부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권상우는 "어른들이 보기에도 그게 맞는 거다"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이루마를 보며 "대중 가수나 배우들처럼 기사에 안 나와서 그렇지 굉장히 바쁘게 전 세계를 돌고 계신다"라며 "미국에서도 피아노 기본 연주곡을 형님의 악보를 갖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또, 권상우는 이루마가 교황의 초대 받았다고 소개했다. 또 뉴욕 카네기 홀 공연도 매진 시켰다고 자랑했다.
이루마는 "권상우는 항상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더라. 항상 호텔에서도 운동을 한다. 나는 자고 있다"라고 말했다. 손혜임 역시 동감하며 "우리가 자고 오면 이 부부는 항상 운동하고 아침 먹고 항상 뭔가를 하면서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혜임은 이루마와의 연애 이야기를 꺼냈다. 손혜임은 "비가 많이 오는 날에 기다리고 있더라. 안쓰러워서 나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권상우는 이루마와 처형과의 만남을 떠올렸다. 권상우는 "내가 무작정 쳐들어갔다"라고 말했다. 손혜임은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빛이 나더라"라고 말했다. 이루마는 "근육이 살아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루마는 "나는 권상우님이 마시고 간 커피잔이라고 사진을 찍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권상우는 "처형이 출산을 했다"라고 말했다. 손혜임은 "출산했다고 병문안을 온다고 하더라. 근데 내가 너무 초췌해서 안된다고 했다. 병원에서 퇴원해서 집에 갔는데 그날 바로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태영은 "그날 언니가 방 안에서 안 나온다고 했는데 이 분이 또 처형이라고 부르면서 안방 문을 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부는 서로에게 고마웠던 일을 이야기했다. 권상우는 "내가 촬영하고 있을 때 어머니가 내 운동 기구에 걸려서 팔을 다치셨다. 그때 어머니가 내가 걱정할까봐 얘기를 못하셨는데 형님이 병원에 모시고 갔다"라고 말했다. 
또 손혜임은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암 투병 하셨고 당시 권상우가 매일 병원에 모시고 갔다며 "나는 그게 너무 고마웠다"라고 말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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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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