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는 최저임금 받지만, 직원들은 억대 연봉" CEO 포부 밝힌 송은이 ('조동아리') [Oh!쎈 리뷰]
OSEN 김채윤 기자
발행 2024.08.09 21: 12

'조동아리'에 출연한 송은이가 회사 대표로서 받는 월급을 속시원히 오픈한 가운데, 직원들은 억대 연봉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8월 9일, 조동아리 채널에 '[Ep.2] “은이야 살려주라...” [조동아리 2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설명란에는 ''송은이'가 '조동아리'에게 날리는 펙트 폭행! '쏭세오'가 말해주는 감가 인생 탈출법~ 즐겁고 유익하고 보고 싶은 형들~'조동아리''이라는 문구가 추가됐다.
이날 영상에는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 그리고 송은이가 출연했다. 지석진이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송은이에게 “근데 네 목표가 뭐야?”라고 물었다. 이에 송은이는 “내가 2020년도에 3년후 비보에 대해 메모해 놓은게 있다”며 “근데 거기에 있는게 어느 정도 됐더라고,”라고 말했다.

조동아리

조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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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어서 송은이는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직원들이 다 억대 연봉 받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김수용이 동감하며 ”나는 월급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송은이는 "생각 안해봤는데 웃기긴 웃길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두 사람의 말을 들은 김용만은 송은이에게 "송쎄오(송CEO) 월급 얼마야?"라고 물었고, 월급을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다는 송은이는 “나는 최저임금이예요"라고 통쾌히 밝혔다. 이에 지석진이 “한 300정도 받나?"라고 물었고, 송은이는 "그렇다"며 “올해는 긴축이다. 그래도 다른 직원들 월급은 조금씩 올려줬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만은 “회사와 직원이 같이 커지는 느낌이네, 우리한테 필요한 것 같다"라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chaeyoon1@osen.co.kr 
[사진] ‘조동아리’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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