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김지수, 철저한 식단 관리 “라면, 8개월에 한 번.. 피부과? 돈 아까워”[종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4.08.11 08: 34

김지수가 놀라운 식단 관리법을 털어놨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의 배우 지진희, 김지수, 최민호, 정웅인이 출연했다.
이들은 본격적으로 작품 이야기를 이어갔다. 정웅인은 이번 작품에서 대기업 사장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아형’ 멤버들이 정웅인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의아해하자 정웅인은 “나도 이제는 정상적으로 돈을 벌어서 살아 보자”라고 말했다. 정웅인은 평소 악역으로 유명하기 때문.

김지수는 대역 쓴 적이 있냐는 질문에 “90년대 여자 주인 공들은 그렇게 비를 맞고 바닷물에 빠졌다. 영하 15도에도 직접 바닷물에 빠졌다”라고 답했다. 김지수는 자신의 별명으로 ‘주짓수’를 언급했고, 지진희는 “눈물의 여왕이라고 해주고 싶다. 눈물을 정말 예쁘게 흘린다”라고 극찬했다. 
김지수는 자신의 관리법에 대해 말했다. 그는 “나는 피부가 얇아서 레이저가 안 맞는다. 나는 피부과에 쓰는 돈이 아깝다. 집에서 샤워하고 나면 팩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식단 관리에 대한 질문에는 “라면 같은 건 참았다가 8개월에 한 번 먹는다”라고 말했다. 라면 한 봉지를 다 먹냐는 질문에는 아니라고 답했다. 
‘아형’ 멤버들은 최민호가 엄청난 몸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고 최민호는 “나는 호동이만큼 먹는다. 많이 먹는데 운동량이 엄청 많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내가 제대로 먹는 것 안 봤잖아”라고 자존심 상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최민호는 자신을 ‘독기돌’로 표현했다. 최민호는 “예전보다는 힘들다. 점프도 힘들고 2절 넘어가면 숨 참는 게 다르긴 한데 멘털로 이겨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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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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