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최민호 등에 업힌 채 첫 만남 “참 단단하고 따뜻해”(가족X멜로)[Oh!쎈 포인트]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4.08.10 23: 10

'가족X멜로' 손나은이 최민호 등에 업혔다.
10일 첫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에서는 변미래(손나은 분)와 남태평(최민호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식품 회사 MD로 일하고 있는 변미래. 그의 엄마 금애연(김지수 분)은 마트 식품 코너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금애연은 학생들에게 떡볶이를 맘껏 먹게 했고 이를 본 남치열(정웅인 분)은 “여기가 무료 급식소냐”라고 큰소리를 쳤지만 변미래의 주장대로 손님들이 몰려왔다. 남치열은 결국 변미래를 인정했다.

변미래는 전날 무리한 탓으로 결국 쓰러지게 되었다. 그를 업고 병원으로 간 것은 남태평. 변미래는 남태평의 등에 업혀 있는 동안 '근데 이 몸은 참 넓고 단단하고 따뜻하구나. 월급 들어오면 온돌 침대를 사야겠다. 24개월 할부로'라고 생각했다.
침대 위에서 정신을 차린 변미래. 변미래는 자리를 털고 일어나려 했지만 남태평은 “미안합니다. 이것 다 맞고 가야 한다고 해서”라며 변미래를 말렸다.
/hylim@osen.co.kr
[사진] ‘가족X멜로’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