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프리뷰] 기대치 밑도는 바리아, 한화 위닝시리즈 이끌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4.08.11 00: 49

최하위 상대로 반등이 필요하다. 
한화 이글스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하이메 바리아를 예고했다. 1승1패를 주고받은 가운데 위닝시리즈가 걸린 승부다. 
메이저리그 통산 22승 경력으로 주목받으며 5월말 한화에 합류한 바리아는 현재까지 기대 이하 모습. 11경기에서 53.2이닝을 던지며 4승3패 평균자책점 4.53 탈삼진 49개에 그치고 있다. 

11경기중 6경기에서 5이닝을 넘기지 못하며 이닝 소화력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키움 상대로 반등이 필요한데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달 10일 고척 키움전에서 6.2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키움에선 우완 하영민이 선발등판한다. 처음으로 풀타임 선발 시즌을 보내고 있는 하영민은 20경기에서 106.1이닝을 던지며 7승6패 평균자책점 4.23 탈삼진 76개를 기록 중이다. 한화 상대로는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6.19를 기록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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