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외국서 태극기 펼치고 미소 '자랑스러워'..딸 합창단 오스트리아 공연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8.11 08: 22

배우 이영애가 오스트리아 헝가리를 방문한 사랑스러운 모습을 공개했다.
이영애는 11일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심인성 #WCN #Koreakinderchor @oper_im_steinbruch #aida @serafindaniel"이란 글과 함께 코리아 킨더코어 공연, 오페라 극장에서 펼쳐지는 '아이다' 공연 등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영애의 딸 정승빈 양은 빈소년합창단음악원 코리아 킨더코어(한국어린이합창단) 단원으로 이영애는 승빈 영과 함께 유럽 각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평화콘서트에 동행했던 바다.

이와 관련해 이영애는 한 인터뷰에서 “예술가로서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행동”이라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되니 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전쟁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하나가 되게 만드는 예술가의 역할과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며 “예술을 통해 모두가 평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라고 덧붙인 바 있다.
사진 속 이영애가 현지 노천 카페에 앉아 손가락 하트를 하고 있는 모습,  많은 국기들 앞에서 자랑스럽게 태극기를 펼쳐보이며 미소짓고 있는 모습 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2009년 사업가 정호영 씨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이영애는 차기작으로 드라마 ‘의녀 대장금’(가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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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영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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