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母처럼" 수영은 현영 딸, 사이클은 라미란 아들..올림픽을 기대해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8.11 12: 46

지구촌 축제, ‘2024 파리 올림픽’이 대장정의 끝을 바라보고 있다. 수많은 스포츠 스타가 탄생한 가운데 뛰어난 실력으로 차기 국가대표를 노리고 있는 스타들의 2세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가장 돋보이는 스타의 2세는 방송인 현영의 딸이다. 현영이 “우리 딸, 올해 목표 중 하나였던 인천 대표 수영 선수가 됐다”고 알리면서 현영의 딸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현영은 2012년 금융계 종사자 남편과 결혼해 그해 첫 딸을 낳았고, 2017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현영이 이야기한 첫째 딸은 올해로 12살이며, 지금까지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172cm의 현영과 비슷한 키를 자랑했다. ‘인천 대표 수영 선수’로 뛰어난 실력과 함께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영은 딸의 더 큰 꿈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영은 “김연아 선수 어머니 같은 마인드다. 컨디션 조절과 식단, 대회 들어가기 직전 챙겨주고 스트레칭 시켜주고 이런 걸 다 한다”라며 최근에는 ‘2024 파리 올림픽’ 현장에서 김우민 선수의 동메달 획득 순간을 함께 지켜보며 “어쩌면 4년 후에 얘의 자리가 될 수도 있으니까 그 현장을 겪어볼 수 있는 기회는 파리 밖에 없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수영에서는 현영의 딸이 있다면, 사이클에서는 라미란의 아들이 있다. 라미란의 아들은 이미 사이클 국가대표로 활동 중이다. 라미라는 2003년 가수 겸 배우 신성우의 매니저와 결혼해 아들을 낳았다.
라미란의 아들은 2004년생으로, 현재 인천광역시청 소속이다. 2024년 사이클 국가대표 단거리 남자 종목에 이름을 올렸으며, 2022년 열린 트랙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단거리 단체 스프린트에서 금메달, 1km 독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골프로는 박연수의 딸 송지아가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박연수는 2006년 12월 송종국과 결혼해 2007년 6월 딸 송지아를 낳았고, 2008년 12월 아들 송지욱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2015년 10월 이혼했고, 현재 박연수가 딸, 아들을 모두 키우고 있다.
송지아는 프로 골퍼를 목표로 힘찬 걸음을 걷고 있다. 최근에는 골프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사실이 알려졌으며, 박연수는 “골프를 늦게 시작했지만 DNA가 남다르니 운동 신경이 좋다”며 딸의 입상을 축하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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