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훈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10일 이지훈의 아내 미우라 아야네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루루 너는 그냥 천사야♥"라며 딸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그는 곤히 잠든 딸을 보며 "밥먹고 자주길 바랬지만 자고나서는 폰으로 계속 보게 되는 이상한 엄마"라고 팔불출 면모를 전했다.
특히 이어진 영상에는 식사를 하는 내내 잠든 딸을 찍고 있는 홈카메라로 딸의 상태를 지켜보는 이지훈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본 아야네는 "루희 시집 갈수 있을까요.."라고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야네는 생후 26일 된 딸을 꼭 끌어안은 채 잠든 이지훈의 사진을 찍어 올리며 "내가 남편을 낳았지 뭐"라고 붕어빵 부녀에 대한 흐뭇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지훈과 미우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결혼했다. 이어 올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지난달 17일 첫 딸을 품에 안아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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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우라 아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