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이 이사 후 안정감을 되찾았다.
11일 박지윤은 “아이들도 할 일도 없는 주말이라 긴장이 풀렸는지 비행기 떠야할 시간에 눈을 뜬거있죠. 이런 늦잠이 몇 달 만인지..멍하니 앉아있는데 ‘너 서울이야? 그럼 나와 밥 먹자’는 친구랑 밥 먹고 디저트도 먹고 또 다른 고마운 친구에게 늦은 생일 선물도 받고”라고 말했다.
이어 “혹시 제주 안 내려가면 만나자던 동생네 가족이랑 운명이다 싶어 이연복 셰프님 손맛도 느끼고 노래방까지 신났었지. 몸무게 +3kg은 덤”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늦잠을 자버려 비행기를 놓친 박지윤이 친구들을 만나러 가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최근 이사를 하고 아이들과 함께 서울에 올라온 박지윤은 긴장감이 풀리고 안정감을 찾았는지 여유로운 생활을 오랜만에 보냈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해 10월 KBS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과 이혼 소식을 전했다.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