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 (여자)아이들, 출연 없이 1위..김재중 16년 만 음방 나들이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4.08.11 15: 57

그룹 (여자)아이들이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여자)아이들, 뉴진스, 키스오브라이프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여자)아이들이 ‘클락션’으로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다양한 가수들의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먼저 김재중은 무려 16년 만에 음악방송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중이 지상파 음악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2008년 이후 처음이다.

그는 지난 6월 발매한 데뷔 20주년 기념 정규앨범 ‘플라워 가든’의 타이틀곡 ‘Glorious Day(글로리어스 데이)’와 수록곡 ‘I AM U(아이 엠 유)’ 무대를 꾸몄다. 김재중은 변함없는 가창력과 비주얼을 자랑하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김재중의 신곡 ‘글로리어스 데이’는 너와 내가 함께해온 날들과 앞으로 함께할 날들이 모두 영광스러운 날들이라는 감동스러운 메시지와 함께 파워풀하게 터지는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수록곡 ‘JJAM(쨈)’과 ‘Chk Chk Boom(칙칙붐)’ 무대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최근 해외 대규모 페스티벌에 출연해 무대 장인 매력을 뽐낸 이들은 음악 방송에서도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해 관심을 모았다.
스트레이 키즈의 수록곡 'JJAM'은 유닛별로 이어지는 '라차 잼'(RACHA JAM)을 따라 펼쳐지는 다채로운 구성이 돋보이는 곡이고, 타이틀곡 ‘Chk Chk Boom’은 원하는 목표를 명확히 조준하는 자신감을 담은 노래다.
이날 스페셜 MC로 활약한 전소미도 신곡 ‘Ice Cream(아이스크림)’ 무대로 시원하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Ice Cream'(아이스크림)은 신나는 템포의 파워풀한 브라스 사운드와 전소미의 유니크한 보이스 톤이 더해져 색다른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팝 댄스 트랙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재중, 디그니티, 라잇썸,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 뱀뱀, 블랙스완, Stray Kids, MCND, 위클리, 유니스, 전소미, 캐치더영, KOKOON, 토니유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mk3244@osen.co.kr
[사진]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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