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2’ 서현이 등장, 같은 작품에서 부부로 출연했던 고경표가 반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11일 전파를 탄 tvN ‘백패커2’에서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기록을 후대에 남기기 위해 노력하는 국가기록원 사람들을 위해 추억의 음식을 복원하는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310명이라는 대형 수의 의뢰가 들어왔고, 오늘의 게스트로 소녀시대의 서현이 등장했다. 앞서 서현과 같은 작품을 한 적이 있는 고경표는 “아니 옛날에 나 드라마 할 때, 분당(?) 신혼부부”라며 반가워 했다.
안보현은 “전처야?”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서현은 “판교 판교”라며 분당이 아닌 판교라고 정정했다. 이를 들은 고경표는 “아 판교랑 분당이랑 다르지”라고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늘의 출장지는 국가기록원이었다.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백패커 멤버들은 의뢰인을 따라 ‘기록의 전당’이라고 적힌 공간을 방문했다. 130개 서고 중 하나로, 수많은 기록물 중에서도 역사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들만 모아놓은 알짜배기 서고라고.
의뢰인은 출장단들에게 사라진 옛 음식을 복원해달라고 주문했다. 갑작스런 의뢰에 모두들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사라진 옛 음식의 예를 들어달라는 말에 의뢰인은 “그때 즐겨 먹었던 치즈등갈비, 콩불”이라며 과거에 유행했다가 사라진 음식들을 언급했다. 지금 먹어도 맛있는 2000년대 음식을 복원해달라는 것.
2000년대에 유행한 음식에 대해 안보현은 “떡꼬치. X카츄 돈까스”라고 말했다. 허경환은 닭갈비를 언급했다. 생각보다 꽤나 다양한 2000년대 음식들이 나왔고, 백종원은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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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패커2'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