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신하균이 진구를 살인자로 몰아, 정문성을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11일 오후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의 마지막회가 공개됐다.
감사팀 팀장 신차일(신하균 분)은 JU건설 부사장 황대웅(진구 분)에게 “화장을 막아야 합니다. 안 그러면 타살 증거가 사라집니다”라며 황건웅(이도엽 분)의 시체를 화장하며 안된다고 적극 주장했다. 운구차 앞을 막은 신차일은 “멈춰야 합니다. 부검해야 합니다. 황건웅 사장님은 타살입니다”라고 눈을 부라렸다.
이를 들은 황건웅의 처는 “그게 도대체 무슨 말이에요? 누가 남편을 죽였다는 거죠? 아니. 말해봐요. 누가 남편을 죽인 거예요?”라고 질문했고, 신차일은 “황대웅 부사장입니다. 부사장이 병원에 방문한 후에 황건웅 사장님이 돌아가셨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신차일은 “의혹을 해소하려면 부검을 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신차일은 황세웅이 의심스럽다는 건 믿지 않을 거라며 “부사장님을 살인 용의자로 몰겠습니다. 미끼일 뿐입니다”라며 황대웅을 살인 용의자로 몰 것이라고 본인의 계획을 말했다. 이를 들은 황대웅은 “그렇게 하자. 그 얘기 들으면 형수가 바로 반응할거야. 대신 너 확실히 황세웅이 잡아야 해”라며 동의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감사합니다'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