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金 싹쓸이' 김우진→임시현, 유재석 만난다..양궁 대표팀 6인 '놀뭐' 출격(종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08.12 17: 20

'금메달 싹쓸이' 신화를 기록한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국가대표팀이 '놀면 뭐하니?'에 뜬다.
12일 OSEN 취재 결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양궁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석권한 김우진, 김제덕, 이우석, 남수현, 임시현, 전훈영 선수가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한국 양궁 국가대표팀은 지난 11일 폐막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양궁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석권했다. 남자 단체와 개인, 여자 단체와 개인, 혼성 단체까지 총 5개 종목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거머쥔 것.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대표팀이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양궁 전 종목을 석권하며 금메달 5개·은메달 1개·동메달 1개라는 대기록을 썼다.양궁대표팀이 입국장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8.06 /rumi@osen.co.kr

특히 여자 단체전의 경우 지난 1988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래로 단 한번도 금메달을 내주지 않았던 바. 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서도 연전연승을 이어가며 10연패 기록을 경신했다. 혼성 단체전 역시 처음 정식 종목이 된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또 한번 금메달을 따내며 '양궁 강국'의 명성을 지켰다.
그 중에서도 김우진과 임시현은 남녀 개인전, 단체전, 혼성 단체전까지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안산에 이어 '3관왕' 신화를 또 한번 써내려 갔다. 김우진은 통산 금메달 5개로 역대 한국 선수 중 최다 올림픽 금메달을 기록하게 됐고, 임시현은 아시안게임 3관왕에 이어 올림픽 3관왕까지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 남수현과 이우석이 각각 개인전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 가운데 지난 11일 대한체육회는 3관왕을 기록한 김우진과 임시현을 '2024 파리 올림픽' MVP로 선정했다.
올림픽에 대한 열풍이 뜨거운 만큼 방송가에서도 메달리스트들을 섭외하기 위해 앞다투어 경쟁을 치르고 있다. 앞서 SBS '동상이몽2'는 남자 사브르 대표팀 출연을 예고했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펜싱 사상 최초 올림픽 2관왕을 기록한 오상욱을 비롯해 유도 대표팀 허미미, 안바울, 김민종, 사격 여자 대표팀 오예진, 반효진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한국 양궁 대표팀의 선택은 '놀면 뭐하니?' 였다. 8년만에 전 종목을 석권하는 대기록을 세운 만큼 각 방송사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던 상황. 올림픽 시즌동안 방송을 쉬며 재정비 중이던 '놀면 뭐하니?'는 발빠르게 양궁 대표팀을 섭외해 특집을 예고했다.
김우진, 김제덕, 이우석, 남수현, 임시현, 전훈영은 '놀면 뭐하니?'를 통해 유재석을 비롯한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 등과 만나 예능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이들이 전해줄 생생한 올림픽 후일담에도 기대가 쏠린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예능 베테랑 유재석과 하하, 예능 뽀시래기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웃음을 위해선 다짜고짜 뭐든지 하는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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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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