늠름해진 지민·귀여워진 정국..입대 후 8개월, '캡틴 코리아' 되는 중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8.12 18: 45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과 정국의 군 복무 근황이 공개됐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이날 전역한 포병부대 선임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올라온 지민과 정국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선임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동료들이 모여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이 가운데 지민과 정국 또한 포착됐다. 지민과 정국은 각각 사진 기준 왼쪽 끝, 오른쪽 끝에 서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지민은 국방색 티셔츠에 바지를 입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으며 정국은 전우의 어깨에 기대어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입대한 지 약 8개월이 지난 가운데 한층 더 늠름해진 두 멤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민과 정국은 지난해 12월 12일 경기도 연천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국방의 의무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입대에 앞두고 “조심히 잘 다녀오겠다. 빨리 다녀와야 한다는 생각 밖에 없었는데 머리를 깎고 나니 실감이 났다”,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훈련소 잘 마치고 늠름한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경례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입대한 지민과 정국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육군 5사단에서 복무를 이어갔다. 두 사람이 복무할 때 맏형 진이 조교로 복무했기에 세 사람의 재회가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현재 전역한 진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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