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양준혁, 예비 아빠 됐다!..깜짝 '2세' 발표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8.12 23: 47

’동상이몽2’에서 양준혁이 깜짝 2세 소식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출연했다.
지난 2021년 3월, 53세 나이에 늦장가를 간 바 있는 양준혁. 아내는 19세 연하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양준혁은 “중대발표가 있다”며 특종을 예고, “오늘 기대하셔도 좋다”며 의미심장하게 말했다.이에 김구라는 “야구계 큰 직책 혹은 가정에 경사일까”라며 궁금, 방어를 좋아하는 그에게 “혹시 방어로 건물산 거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 날 아침이 밝았다. 먼저 일어나 설거지와 세탁 등 집안일을 도맡아 한 양준혁. 스스로 자신에 대해 “아내 친구들한테 MZ 남편이라 불린다, 잔소리도 안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아내가 일어났고 양준혁은 “깼죠?”라며 애교를 폭발, 혀가 반토막이 난 애교 말투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김숙은 “중대발표가 혀가 짧아진 거냐”며 폭소, “우리가 알던 양준혁이 아니다”며 놀라워했다. 양준혁은 “저래야 아내가 귀여워한다”고 했다.
이에 김구라는 “저래봐야 결혼생활이 짧다”고 했고 이지혜도 “남은 시간이 길지 않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이어  양준혁은 아내에게 “팔팔이 잘 있냐”며 궁금, 베일에 싸인 팔팔이 정체는 바로 2세 소식이었다. 56세에 첫 아기가 생겼던 것. 팔팔이는 태명이라고 했다.
예비 아빠가 된 소감을 묻자 양준혁은 주변에 한 살 동생인 이종범을 언급, 그는 27년 전에 결혼해 아들이 현재 26세가 됐다고 했다.  메이저리거 이정후인 것. 심지어 딸이 낳은 손자까지 할아버지가 됐다고 했다. 양준혁은 “어떻게 보면 나는 늦은 나이 , 꿈 같은 일이었는데 실제 아이가 생기니까그 얘기 듣고 눈물이 나서 울었다 진짜 너무 기뻤다”며 울컥, 기적처럼 찾아와준 생명에 대해 서장훈도 “쉰 여섯에 꿈같은 일, 나도 울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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