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서 결혼식 추진"…이천수, 심현섭♥11세 연하 결혼 후원회장 당선! ('조선의 사랑꾼')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8.13 00: 08

이천수가 심현섭의 결혼 후원회장이 됐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천수가 심현섭 결혼 추진 위원회의 2대 회장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심현섭의 청송 심씨 종친회에서 심현섭의 결혼 추진 위원회가 열렸다. 심혜진은 1대 심현섭 결혼 후원 위원장을 사임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심혜진은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심혜진은 "현섭씨 결혼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함께 했다"라고 말했다. 

심혜진은 "개인 일정상 함께 할 수 없게 됐다. 영상으로 인사드린다. 뒤에서 지켜보겠다.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이어서 차기 후원회장이 선발됐다.
후원회장은 세 명이 등장했다. 1번 심형래, 2번 심권호, 3번 심하은이 지원한 것. 현재 외국에 있어 영상으로 등장한 심형래는 "이번에 심현섭이 결혼에 성공할 수 있도록 잘 살 수 있도록 보필하겠다"라고 말했다. 
심권호 역시 영상으로 등장했다. 이를 본 김국진은 "심권호도 장가를 못 갔는데"라고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권호는 "나한테 투표하지 마라. 꼭 성공하길 바란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심하은은 "내가 예전에 오빠를 장가 보내보려고 했던 적이 있다. 내가 그때 힘들어서 전화도 피하고 그랬다. 혜진언니가 왜 힘들어했는지 알 것 같다"라며 "오늘 남편도 그러는데 오빠의 얼굴에 빛이 난다고 하더라. 내가 후원회장을 맡아서 결혼을 성사시켜 보겠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이천수는 "꼭 심씨만 해야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천수도 후원회장 후보로 나섰다. 이천수는 과거 선거에 참여했던 이야기를 꺼내며 "개인적으로 선거에 좀 민감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천수는 "후원회장이라는 단어가 친근하면서도 힘들다"라며 "꼭 성공하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 현섭이 형과 개인적인 친분도 있고 전주 이씨지만 나도 심 씨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천수는 선수 시절 울산 소속팀으로 뛰었던 이야기를 하며 울산 축구 경기장에서 결혼식, 가수 심창민의 축가 등을 선거 공략으로 제시해 결혼 후원회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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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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