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김승현, 장정윤·딸 수빈 5개월 만에 만남 예고…어색한 분위기?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8.13 08: 16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과 딸 수빈이 5개월 만에 만났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승현이 5개월 만에 아내 장정윤과 딸 수빈의 만남을 성사 시키는 모습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지민이 직접 김승현을 만났다. 김지민은 "녹화 끝나고 바로 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현은 김지민을 보자 "바쁜데"라고 걱정했고 김지민은 "바빠도 할 말은 해야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지민은 바로 생맥주를 주문했다. 김지민은 "이렇게 출연진이 노발대발 하는 건 이용식 선배님 이후로 처음이다"라며 "왜 저래가 제일 많았다"라고 말했다. 김승현은 충격을 받았다. 
김지민은 "방송에서 보면 거울치료가 된다. 나도 남자친구에게 저랬나 싶었다. 그 이후로 말투도 많이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민은 "공감제로에 본인의 입장만 전하고 가족의 입장만 대변하기 급급하다"라고 조언했다. 
김지민은 "공감도 연습해야한다. 우리는 4년정도 연습했다. 김준호씨는 정말 극T였다. 지금은 최강F다. 공감능력 200%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민은 "진짜 솔직한 마음이 뭐냐"라고 물었다. 김승현은 "최근에 있었던 일로 오해가 생겨서 이대로 굳어질까봐 걱정된다. 둘이 알아서 풀 줄 알았는데 안 하길래 내가 나서야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내가 그런 부분 때문에 많이 싸웠다. 내가 서운한 일을 겪고 와서 집에 와서 이야기하면 내 편을 하나도 안 들어줬다. 그래서 울면서 얘기했다. 내 편을 들어달라고 했다"라며 남자친구 김준호와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김승현은 "가족이니까 내가 봤을 땐 양쪽의 억울한 심정이 이해가 되더라. 나는 둘이 잘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오빠의 중간 역할 때문에 감정의 골만 쌓인다"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을 해주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김승현은 "나처럼 객관적인 시선에서 얘기를 듣고 싶을 수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분노케 했다. 김지민은 "근데, 그러나, 그런데 금지다. 그렇구나만 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예고편에서 장정윤과 김승현, 딸 수빈이 함께 5개월 만에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세 사람 사이에는 침묵이 감돌았고 김승현은 눈치만 살펴 앞으로의 이야기에 관심을 집중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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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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