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아영이 ‘지옥에서 온 판사’로 올가을 안방극장을 사로잡는다.
김아영이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 연출 박진표, 제작 스튜디오S)에 캐스팅, 대세 배우로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김아영의 합류로 관심이 집중된 ‘지옥에서 온 판사’는 ‘이제부터 진짜 재판을 시작할게! 지옥으로!’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김아영은 극 중 강빛나(박신혜 분)의 지원군을 자처하는 이아롱 역으로 색다른 변신을 꾀한다. 그가 맡은 이아롱은 과거 지옥에서 죄인들을 관리·감독하는 일을 담당하였으나, 죄인을 놓친 대가로 인간 세상에 내려온 악마다. 이아롱은 임무를 수행하던 중 평소 존경하던 강빛나와 조우하며 다양한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는 가운데, 흥미를 자극하는 쫀쫀한 이야기에 재미를 불어넣을 그의 활약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김아영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는 바쁜 행보를 펼치며 배우로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특히 전작인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밝은 에너지와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하다가도 감성적인 눈빛으로 몰입을 부른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을 ‘또가 앓이’에 빠지게 만들기도.
이처럼 매 작품마다 빛나는 존재감을 남기고 있는 김아영. ‘지옥에서 온 판사’를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극을 풍성하게 채울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김아영을 비롯해 박신혜, 김재영, 김인권 등이 출연하는 SBS ‘지옥에서 온 판사’는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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