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 안녕!!' 더 리흐트, 마즈라위와 맨유행 메디컬 테스트... 로마노 언급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4.08.13 09: 03

마티아스 더 리흐트와 마즈라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위한 마지막 행보를 마쳤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리오 퍼디낸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유력한 마티아스 더 리흐트(바이에른 뮌헨)에 대해 우려를 드러냈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맨유가 여러 차례 협상 끝에 더 리흐트 영입 제의를 수락했다. 이적료는 최대 4200만 파운드(735억 원)까지 늘어날 수 있으며 계약 기간은 3년"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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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맨유는 라파엘 바란이 지난 2023-2024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면서 여름 이적 시장 내내 더 리흐트를 졸졸 따라다녔다. 맨유는 이미 레니 요로를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영입했다. 더 리흐트는 아약스에서 에릭 텐하흐 감독과 70경기를 소화했다. 그의 경기력은 2019년 유벤투스로 이적하면서 아약스에게 큰 돈을 안기게 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시즌 수비 포지션에 아쉬움을 보였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있지만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해리 매과이어, 조니 에반스가 주축으로 활약했다. 부상으로 빠져 있지만 이미 레니 요로를 영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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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즈라위의 이적료는 2000만 유로(300억 원) 수준이다.
이적설이 떠오른 더 리흐트와 마즈라위는 친선전에 나서지 않았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3이(한국시간) 자신의 채널을 통해 “더 리흐트와 마즈라위가 방금 영국 캐링턴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 구단과 선수 양 측은 맨유 에이전트 라파엘라 피멘타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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